신청내용 ...................
안녕하세요..
오빠문제로 상담드립니다.
새언니랑 작년 여름에 이혼을 했습니다. 합의이혼이였으나 위자료 재산분할같은 건 명백히 정하지 않았습니다. 구두로만 대충 5000만원이였던거 같은데 확실한 건 모르겠고 그 언니말로는 서로 이혼서류에 도장은 찍었지만 일주일간 생각하고 합의금을 정하고 서류를 내러 가자고 했는데 오빠가 아침에 언니 잘 때 그 서류를 몰래 가지고 나와 제출했다고 합니다. 그 언니는 저희 부모님한테(오빠는 돈이 없으니) 부모이니 1억을 달라고 했었는데 마지못해 주겠다고 하고 공증을 서자고 오라고 했더니 안 오더니 이젠 다시 1억에 2년동안 매달 200만원씩의 생활비를 대라고 했답니다. 새언니말로는 자기는 약 5년의 결혼생활동안 거의 부부관계를 안해서 생과부여서 억울하다는 겁니다. 직장을 다닌 것도 아니고 결혼 후 시댁에 잘 한 것도 없습니다. 오빠가 하는 가게는 결혼 전부터 하던 것이고 집은 전세인데 오빠이름으로 되어있습니다. 물론 결혼때 아빠께서 마련해 주신 돈이고, 또 얼마전 저희 아빠가 죽전지구에 아파트를 분양받았는데 대출로 약 8000만원정도 중도금등을 지불한 상태입니다. 이것도 아빠가 하신 거지만 명의는 오빠이고 대출도 오빠이름으로 받았나봅니다. 최근에는 3억을 달라고 합니다. 우리쪽은 1억이상 줄 수 없다고 하고 있지만....
합의가 제대로 안 되자 새벽에도 전화를 하고 한 밤중에도 전화를 해서 아예 잘 때는 전화코드를 뽑아놓습니다. 제 휴대폰으로 기분 나쁜 문자를 계속 보내대고 (전 교사인데요) 교감에게까지 빗쟁이라면서 없는 말을 지어내면서 교사자질이 없다며 험담을 늘어놓는가 하면 옆 반 교사들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문자내용을 대략보면 오빠가 고자여서 사기결혼당한 것이고 결혼생활동안 오빠가 부부싸움에 한 번 칼을 들고 자기를 위협했다고 하며(그것에 대해서 계속 살인폭력범이라고 오빠를 지칭합니다.) 오빠가 5년동안 자기를 쫓아다니면서(스토커 수준으로)자기를 괴롭혀서 자기 생계수단을 완전 끊어놨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3억을 안 주면 저를 오빠의 가족이므로 똑같이 직장에서 쫓겨나게 만들고 이혼당하게 만들겠고 자식도 온전하지 못할꺼라면서 하루에도 수십개의 문자를 보내고 있습니다. 경찰에 신고할까도 생각중이지만 괜히 신고했다가 더한 일을 실지로 벌일까 겁나서 참고 있습니다.
애는 없고 새언니말로는 오빠가 고자라는데(정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정말 맞다면 위자료 및 재산분할은 어찌되나요?
오빠와는 별도로 제가 경찰에 신고를 하는게 나을까요? 다만 받은 문자만 디지털 카메라로 찍어서 인쇄해 놓는 중이고 번호를 엉뚱하게 보내기 때문에 심한 내용 몇 개는 발신자조회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만약 신고를 하고자한다면 휴대폰번호를 바꾸면 안 되나요? 인쇄하고 받은 것은 휴대폰에서 다 지웠는데 지우면 안 되는지.....너무 많이 보내고 있고 기분이 나빠서 그냥 저장해 놓을 수가 없어서요.
부모님이 아는 변호사님한테 물어봤더니 반은 줘야 한다고 했다는데 제가 보기엔 집을 위해서 공헌한 것이 하나도 없는데요. 그 변호사님 때문에 부모님이 상담하기를 꺼리시는 것 같아요.
새언니 때문에 저도 가정에서나 사회생활에서나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
답변 부탁드려요.
답변내용 ...................
귀하의 설명대로라면 재산의 반을 줄필요는 없습니다
약간의 위자료와 재산분할은 주셔야할 것으로 보이기는 하나 그것도 재판과정에따라 충분히 변경가능한 것입니다
전문가와 상의하여 처리하는것이 바람직해보입니다 필요하시다면 연락주십시오 02-595-4161 이대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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